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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하기/위코드 프리온보딩

위코드 프리온보딩 백엔드 과정 - 회고 4주차 마지막 (카닥)

개발요구사항

✔️ API 목록

  • 유저 회원가입, 로그인 API
  • 타이어 정보 저장 API
    • 요청 한번에 최대 5개 까지의 정보 저장 가능
    • 실제 존재하는 카닥API를 활용해 타이어 정보 요청, 파싱 후 저장
  • 타이어 정보 조회 API

개발 과정

한달 간의 여정을 끝내는 이번 마지막 과제는 개인과제로 주어졌다. 그동안의 과제를 팀으로 하다가 1인 과제를 처음 받아보게 되었지만, 내용 자체도 간단하고 일주일이란 시간이 생겼기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

 

한 달전의 나였다면 하루정도는 걸렸을 과제였는데, 이번엔 거의 3~4시간만에 끝낼 수 있었다. 이는 백엔드 과정을 거치며 협업문화, 문서화, 모듈화 등을 배운 영향이 컸다고 생각한다. 또한 6개의 과제를 통해 코드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쌓아놨기 때문에 기존코드를 약간만 수정하는 식으로 금방 끝낼 수 있었다. 특히나 MVC(...보다는 MVP에 가까운 듯한) 패턴을 적용한 것이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인 것이 큰 포인트였다.

 

마치며

드디어 한달 간의 여정이 끝이 났다. (아직 면접특강이 남아있지만...) 

 

남들이 볼 때는 짧다고 할 수 있어도 나에겐 매주 2번의 강의와 2번의 과제를 하며 아주 긴 한달이었는데

백엔드를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본래의 목적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디자인패턴이나 리팩토링등은 기존에 게임개발, 학부 공부를 통해 어느정도 익힌 내용이었지만

코드 컨벤션, 커밋 컨벤션, PR, 코드리뷰, 페어프로그래밍 등의 협업문화와 스케쥴관리, 문서화, PM 같은 지식들은

이번 과정과 같은 체계적인 팀프로젝트가 아니라면 느낄 수가 없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